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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nusual type/(2) Etc

조두순을 참교육하겠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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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니 아내 X먹을거야", "니 아내X 맛도 없어", "너도 똑같이 강간해줄게"라고 말하는 게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실 조두순은 핑계고 자기가 정의롭다고 믿고 싶은 거겠지. 난 저런 사람들이 조두순만큼 무섭고 두렵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0081548&fbclid=IwAR1k2eCeO9Cfq20-XskkV-CPbOLmZNbRHoJz5fQgcZEtLtWrJ-wdouWHEuQ

 

조두순 출소 40일 앞으로... 전담 보호관찰관 두고 24시간 감시한다

법무부·여성가족부·경찰청 공조 조두순 거주지 일대 여성안심구역 지정 전담 보호관찰관 통해 24시간 행동 감시 피해자 동의시 보호전담팀 지원 조두순 출소를 40일 앞두고 법무부와 여성가족

news.naver.com

 

조두순에 대한 분노를 유튜브 컨텐츠로 이용하려고 찾아가서 죽인다고 말하는 게 21세기 정의이자 트랜드니까.

 

여성시대나 여성신문, 메르스 갤러리 저장소 등의 여초 커뮤니티 반응 및 언론도 이와 비슷하다.

 

조두순에 대한 과잉보호나 처벌 등은 얘기하지만, 아내 따먹는다는 얘기나 강간으로 갚아주자는 의견에 대한 비판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2pBIxgdXtXM&t=15s&ab_channel=%EC%86%A1%EB%8C%80%EC%9D%B5songdaeik

이것도 일종의 2차 가해 아닐까? 피해자는 또 고립되고 말았다. 자기의 분노와 정의가 옳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

 

조두순에 대한 처벌과 감시를 비판하는 것과 조두순에 대해 욕하며 자기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12/12/CB26UZJXPJCNPDC35Z6XHZFKT4/

 

[속보] 조두순 12년만에 모습 드러냈다, 오른손에 귤 들고...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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